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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등록제 완벽 가이드 – 자진신고 기간, 과태료, 등록방법 총정리

by 리너스부산부케말리기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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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유기동물 방지! 반려동물등록제 자진신고 기간과 과태료, 등록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왜 ‘동물등록제’가 중요한가?

여름 휴가철이 되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반려인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유기견·유기묘 발생률이 급증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구조되는 유기동물 수는 10만 마리 이상이며, 특히 7,8월 휴가철과 9,10월 추석 연휴에 집중됩니다.
문제는 구조된 동물 중 단 27%만이 새로운 가정을 찾고, 나머지는 보호소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한 첫 걸음이 바로 ‘동물등록제’입니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의 신원을 등록해 잃어버렸을 때 빠르게 주인을 찾고, 유기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동물등록제, 누가 해야 하고 어떻게 하나요?

반려동물등록제 완벽 가이드 – 자진신고 기간, 과태료, 등록방법 총정리

 

 

법적 의무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인 개는 모두 등록 대상입니다.
고양이는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내장형 칩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록 방법

대행기관 방문

시·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대부분 동물병원) 방문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에서 가까운 대행기관 검색 가능

반려동물 등록 조회
반려동물 등록 조회

 

동물등록대행기관조회
동물등록대행기관조회

 

등록 방식 선택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주사기로 피부 아래 삽입

외장형: 목걸이 형태의 무선식별장치나 인식표 부착

 

등록 완료 후

고유 동물등록번호 부여

동물등록증 발급

 

동물등록증
동물등록증

소요 시간

평균 10분 내외

 

비용

지자체별·방식별로 상이(대략 1~5만 원대)


2025년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꼭 알아두세요

정부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올해 두 차례 자진신고 기간과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합니다.

구분기간특징
1차 자진신고 5월 1일 ~ 6월 30일 과태료 면제
1차 집중단속 7월 공원·산책로 등 현장 점검
2차 자진신고 9월 1일 ~ 10월 30일 과태료 면제
2차 집중단속 11월 리더기로 칩 착용 여부 검사
 

과태료: 미등록 시 최대 100만 원 부과


등록제의 효과 – 잃어버린 반려동물 찾는 확률 ↑

동물등록제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주인 인계입니다.
유기·유실 상황에서 칩에 기록된 정보로 바로 연락 가능해, 반려동물을 되찾을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또한, 예방접종·펫보험·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등록번호가 신원 확인용으로 사용됩니다.

 

동물등록확인
동물등록확인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TIP

  • 등록 정보 변경(주소, 전화번호, 소유자 변경)은 10일 이내 신고해야 함
  • 반려동물 사망 시에도 30일 이내 변경·말소 신청 필요
  • 외장형 등록 시 분실 우려가 있으므로 내장형 추천
  • 반려동물 등록증은 분실 시 재발급 가능

‘애완’에서 ‘반려’로, 책임의 변화

과거에는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제는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정착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취미·오락의 대상이 아니라, 가족이자 평생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동물등록제는 이러한 책임 의식을 실천하는 기본 단계입니다.


마무리

올여름 휴가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혹시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자진신고 기간을 꼭 활용하세요.
과태료 부담 없이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바로가기
https://www.anima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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